[정책] 도봉장애정책포럼, 김동욱 구청장 후보에게 5대 장애인 정책과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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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6-08 10:55본문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도봉장애정책포럼이 지난 14일 오후 3시 사단법인 장애인의 열린공감터 교육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동욱 도봉구청장 후보자와 장애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봉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리 보장을 위해 지역 차원에서 우선 추진해야 할 장애정책 과제를 제안하고, 이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과 실천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포럼 소속 장애인 단체와 도봉구 장애인 당사자, 장애인복지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해 도봉구 장애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함께 논의했다.
도봉장애정책포럼은 이날 간담회에서 ▲도봉구 장애친화 건강검진센터 유치 ▲중증 재가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입주자격요건 완화 및 활동지원서비스 추가 지원 ▲거주시설 변환사업 실시 ▲도봉구 장애인 모두가 접근 가능한 쌍문·창동권역 장애인복지관 건립 ▲도봉구 위기 장애인 긴급돌봄 및 전용 주거지원 체계 구축 등 5대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포럼은 이들 과제가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 지역사회 자립생활, 탈시설 전환, 접근 가능한 복지 인프라 확충, 위기 대응 체계 마련을 위한 핵심 의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포럼은 장애정책이 선거 시기 선언적 공약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실제 행정계획과 예산, 전달체계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애인의 삶 전반을 포괄하는 지역 기반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건강, 주거, 돌봄, 자립생활, 복지서비스 접근성, 긴급지원 시스템이 통합적으로 설계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동욱 후보자는 포럼이 제안한 장애정책 과제에 대해 의견을 밝히고, 도봉구 장애인정책의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특히 후보자는 장애유형별 실태 파악과 정확한 진단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현재의 제도와 법적 상황, 필요한 지원 내용을 면밀히 조사한 뒤 정책을 수립해야 실질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도봉장애정책포럼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답변과 논의 내용을 정리해 후보자의 정책 수용 여부와 향후 이행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도봉장애정책포럼은 “이번 정책간담회는 장애정책이 선거 시기 일회성 의제로 소비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구정 운영의 핵심 과제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점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후보자가 밝힌 입장이 향후 공약과 행정계획, 예산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점검하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정책은 특정 집단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접근성·돌봄·참여·존엄의 수준을 높이는 미래정책”이라며 “도봉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포용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가 정책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봉장애정책포럼은 이번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질의와 후보자 답변 내용을 정리·공개하고, 향후 공약 반영 점검, 당선 이후 정책 이행 점검 등 후속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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